2년 만에 또 수술! 담석증, 담낭염, 담낭(담낭제거)절제수술 입원준비물/수술비+퇴원후기2

담석증 담낭염 담낭절제술 입원준비물&수술비

2023년 8월 31일 드디어!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원하는 날, 7월에 수술날짜를 잡아서 약 1개월 + 일주일 동안 열심히 놀고 먹고 여행하고, 운동하고! 나름대로 체력도 기르고 언제 또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몰라서 정말 열심히 보낸 한달!!다 지나 입원하러 가는 날이었어요 그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입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집 근처 병원에서 입원 2~3일 전에 검사했어요.(양성의 경우 입원 및 수술일정 변경 필요)

그리고 입원 당일 오후 1시 이후 병원 앱에 들어가 모바일 입원 수속을 한다!!이미 2인실 또는 4인실을 신청했습니다만, 너무 적은 병실이라 6인실로 병실이 배정되어 있었습니까?혹시나 해서 변경신청 해보면 안돼… 응, 나는 6인실

2박3일 짧은 입원이라는 짐은 간소하게 정리하고 집(안성)에서 버스를 타고 택시를 타고 도착한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입원준비물! 세면도구, 속옷, 갈아입을옷, 수건, 수면양말(겨울), 수면안대, 귀마개, 마스크, 생수 또는 텀블러(정수기이용) , 휴지나 물티슈 , 슬리퍼 등

입원준비물중에 안대와 귀마개는 버스에서 내렸는데 다이소가 있어서 다이소에서 샀어요

버스에서 내려 아주대까지 2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하는데 날씨도 너무 덥고 내일 수술하는데 굳이 힘을 빼기 싫어서 바로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습니다.기사님이 아주 친절하게 데려다 주셨다

입·퇴원 창구에 가서 수속을 하자 입원 환자의 안내문을 주셨다

바로 앞의 입원 지원 센터에 가서 입원 수속을 마칩니다!!

입원실에 들어가기 전에 지하 1층에 레스토랑이나 카페, 편의점을 확인하는… 후후본관/웰빙센터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입원실에 들어가기 전에 지하 1층에 레스토랑이나 카페, 편의점을 확인하는… 후후본관/웰빙센터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다시 본관 입원실로 가는 엘베는 역시 신기하더라. 2년 전 수술&입원했을 때는 너무 아파서 입원도 격리병동으로 했고 이 엘베 탈 일이 퇴원할 때밖에 없어서 몰랐는데ㅋㅋ 아무튼 신기하더라. 가려는 층을 누르면 3개의 엘베 중 하나가 도착! 안에서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고 그냥 타고 이동하면 돼,,6층 도착! 문이 잠겨있어서 인터폰으로 입원하러 왔다며 6층 동 병동에 입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라 입원할 때 보호자 없이 온 이유다6층 6호실 4번침대는 다행히 창가자리였어,,,,6층 6호실 4번침대는 다행히 창가자리였어,,,,배가 고파서 입원실로 오기 전에 편의점에서 사온 고래밥 과자를 먹고저녁은 병원 밥이 먹기 싫어서 신청 안하고 내려서 먹으려고 했는데 6시? 반정도인데 식당이 전부 마감중이야 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포장해와서 수술전 마지막 식사는 떡볶이에 김밥이었어(돈가스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어..) 결국 둘다 반씩 남겼어.. 역시 양이 많아 ㅠ저녁 8시반쯤 갑자기 주사바늘을 빼는데 간호사가 왔다.. 오늘은 링거도 안맞고 아무것도 안맞는데;; 밤새 바늘을 꽂고 자야하는 상황;; 항생제(?)인가 뭔가 약반응검사(수술할때 필요)도 해야된다고 주사바늘살에 살짝 찔러서 약을 넣고 펜으로 동그랗게 표시.. 2-30분후에 확인했는데 말짱하고 문약도 주고 간다수술 전날이라 그런지 시간이 너무 늦게 간 T12시부터 단식인데 배는 왜 고픈지,,결국 남긴 떡볶이와 김밥, 고래밥 과자까지 다 먹었다.나는 잠을 못 자서 12시가 넘어서까지 복도에 앉아 있었다2023년 9월 1일 무빙을 보면서 거의 밤을 새고 수술 당일 아침! 병원의 아침은 너무 일찍 시작된다… 수술하면 당분간 샤워는 꿈도 못 꿀 것 같아서 수술 들어가기 전에 씻고 싶다고 했더니 거즈 대고 방수밴드? 스티커?똑같은 걸 붙여줘서 샤워할 수 있었어.접착제 알러지가 있어서 방수밴드(?)를 붙인곳이 그사이에 빨갛게 변하네요 ㅠ9시쯤 밤새 주사바늘 꽂고 있다가 드디어 수액 연결!!20분정도 걸리니까 로봇수술센터에서 수술하러 가려고 마중나와 수술실까지 아주 건강하게 걸어갔다내가 받은 수술은 담낭 절제 수술이야.로봇/복강경이 있는데 로봇수술을 선택해서 원래 배꼽로 (흉터가 남지 않게) 한 개 구멍을 내려고 했는데, 2년 전 수술한 곳의 상처를 보니 내 피부가 켈로이드 피부이기도 하고 배꼽 바로 아래 상처가 있어서 한 번 더 수술하기로 했다.수술후 흉터릉으로 그 아래 골반(속옷라인)좌우 한곳씩 총 3군데의 흉터가 남는다고 했다.. 2년전 수술후 중간에 피주머니를 꽂아놓은 흉터까지 더하면 지금 복부에는 총 4개의 흉터가 남아있다9월1일 9시반쯤 수술실에 들어가 카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을 차린 시간은 오후 5시반이 넘은 시간이었다(눈물) 하… 담석, 담낭제거 수술은 무통주사가 없다고 하니 정말… 통증을 참아야 했지만, 통증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처방해 달라고 계속 말했다 (´;ω;`)2년전처럼 장수술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녁식사를 할수있다고 했는데 하얀죽이 나왔다.. 근데 안들어가… 겨우 두세 숟가락 먹는 척해버린 9월 1일 금요일 저녁식사9월 2일 토요일 아침식사 바로 퇴원하는 날 반찬은 대부분 찐 것으로 과일과 저지방 우유가 있었다.죽을 몇숟가락 먹고 키위 한조각 먹고 끝났어,,수술후 바로 다음날 퇴원해서 더 있고싶지만… 나가라고 하면 돌아갈 수밖에(눈물) 내 담낭에서 꺼낸 돌이라며 기념(?)으로 준비해 주시면 굳이 안 주셔도 되는데 옛날에 어렸을 때 디스크 수술할 때도 줬는데 담낭 돌도 기념으로 주네.모래알 같은 돌이라더니 정말… 내 돌은 뭔가 검은 참깨 같았어.마음 같아서는 저 깨알 같은 돌의 수를 세어보고 싶다. (변태라…)궁금해서 열어본 배, 수술 부위, 지난번 수술 부위를 또 빼야 했고, 배꼽 아래와 양쪽 골반(속옷 라인)에도 상처가 하나 더 생긴 왼쪽과 가운데 상처는 지난 수술에서 생긴 것으로 오른쪽만 이번 수술로 생긴 상처다, 배꼽 부분에는 위쪽까지 멍이 들어 있었고 며칠 지나자 붓기와 함께 멍도 저절로 사라졌다.수술&입원비 정산 완료되면 퇴원해도 된다고 했는데.. 입퇴원 창구로 이동이 어려워 엄마에게 카드를 쥐고 부탁했더니 왠지 한도초과 ㅠㅠ 기존에 카드사용한 금액+수술&입원비 8,942,590원 결제하려다 한도초과가 되었어 ㅠㅠ 어떻게든 최대한도 1600만원으로 올려 재결제하니 병원비 수납완료….!!!! 그후 간호사가 와서 두달치 약 처방이 나왔다며 각각의 약들에 대해 설명 및 복용방법을 알려주었던 ㅠ 뭔가 엄청난 숙제(?)를 하고 퇴원했다 ㅠ퇴원하던 날 저녁…!! 본죽으로 흰죽을 다 갈아 싸왔다… 셋으로 나눠서 싼것중에 하나를 반으로 먹는걸로 저녁을 해결했다.. 수술후 바로 다음날이라 그런지 뭔가 먹을것이 먹기가 싫었다. (눈물) 약을 먹으려고 무리하게 먹은 당신의 느낌…다음은 수술 후 식단, 일주일 검사 + 한달 검사 리뷰를 하겠습니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 x NAVER Corp. / 오픈스트리트맵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 국가아주대학교병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64* 담낭 수술 후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것이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