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약 20년 전 저가 항공이 탄생한 시기에 저가 항공을 타고 유럽 여행을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가고 싶은 도시만 저가 항공을 타고 가자!라고 결심했는데요.가격이 싼 만큼 수하물이나 좌석 지정 등으로 굉장히 규정이 엄격해져 플러스 부대비용을 많이 내게 한다는 악명은 있었지만, 규정이 상당히 복잡해졌네요 오늘은 그래서 영어 공부도 할 겸 천천히 이지젯 사이트를 보면서 수하물 규정을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이지젯 항공의 항공 비용은 스탠다드와 플렉시 요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의 경우 승객 요금과 스몰 캐빈백 요금만 포함되지만, 플렉시 요금의 경우 수하물 전부를 포함한 패스트 트랙, 퀵 보딩 체크 좌석 지정 등을 추가 요금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항공편에 플렉시의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며, 비용도 표준보다 훨씬 높습니다.
스탠다드의 경우 승객 요금과 스몰 캐빈백 요금만 포함되지만, 플렉시 요금의 경우 수하물 전부를 포함한 패스트 트랙, 퀵 보딩 체크 좌석 지정 등을 추가 요금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항공편에 플렉시의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며, 비용도 표준보다 훨씬 높습니다.
짐이 많지 않아 혼자만 캐리어를 추가하여 그곳에 모두 넣을 예정이며 기내용 캐리어 하나 추가
다음 페이지에서는 자리를 선택하도록 표시되어 추가 요금을 유도하지만, 그냥 선택하지 않고 컨티뉴 건너뛰기만 하면 됩니다. 두사람이 꼭 나란히 앉아서 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자리를 선택하도록 표시되어 추가 요금을 유도하지만, 그냥 선택하지 않고 컨티뉴 건너뛰기만 하면 됩니다. 두사람이 꼭 나란히 앉아서 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도 노 땡스를 누르고 화면을 넘기면 드디어 보내는 수하물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15kg, 23kg, 26kg 중 무게에 맞게 고르면 끝!
여기서 다시 한번 체크한 것이 기내에 들어갈 수 있는 스몰 캐빈백과 라지 캐빈백의 크기입니다.요금이 추가되지 않는 스몰 캐빈백은 앞좌석 아래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여야 합니다. 보통 구겨진 가방이라면 통과라고 합니다만, 공항마다 직원마다 기준이 천차만별이라고 해서 걱정이 되는군요.백팩도 40리터의 백팩이 통과했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방이 사이즈를 재는 틀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2배 이상의 요금으로 라지 캐빈백 요금을 지불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지 캐빈 가방도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기내용 캐리어 사이즈로 준비하면 나머지 짐은 크게 터치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보내는 수하물은 이렇게 무게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이것도 꼼꼼히 체크한 후 넘치면 패널티 요금이 비싸진다고 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유럽 항공권은 이미 사놨고, 이제 세세한 일정을 짜야 하는데 아직 공부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이 안 나요.그래도 저가항공으로 큰 여정만 짜면 골치 아픈 일은 일단 마무리 될거에요~